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김칫소 버무리기와 김장 담그기 등 봉사의 손길을 더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마련한 300포기의 배추는 사벌국면새마을협의회의 사업 일환으로 사벌국면 휴경지에 배추를 심어 가꾼 것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가구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애 사벌국면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언제나 자기 일처럼 나서는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