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22일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24명에게 차량과 식사를 제공하고 마스크와 컴퓨터용 사인펜, 손 세정 티슈, 간식 등이 들어있는 합격기원 꾸러미를 제공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오귀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제1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2회 검정고시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센터 측은 검정고시 이외에도 정규학교를 그만 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수능대비반, 동아리 활동, 자기계발, 직업체험,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