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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9일 (수) 09:50
[기고]국민연금 수급자 500만명 돌파와 의미

2020년 4월,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매월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은 1988년 최초 제도 시행 이래로 2003년에 수급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후,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7년, 2012년, 2016년에 각 200만, 300만, 400만 명을 돌파하였고, 지난해 연말 기준, 연금수급자가 489만 명을 넘어섬으로써, 우리나라 62세 이상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이러한 수급자의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제도가 국민의 기본적인 노후보장 수단으로서 든든한 노후생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국민연금제도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적 소득보장제도로 자리 잡게 된 배경에는 제도가 가진 장점이 알려지면서 국민의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연금은 민간 금융상품과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민연금 가입자의 소득계층 간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물가가 오르더라도 이를 반영하여 연금의 실질가치가 보장되도록 설계되어 있고, 생존하는 동안 평생 월급처럼 지급된다는 점에서 가장 중추적인 노후준비 수단으로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령연금 이외에도 장애연금, 유족연금 제도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장치를 두고 있다.


국민들의 연금가입기간이 점차 늘어나면서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가 67만 명에 달하고 매월 100만 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490만 명의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연간 약 22조 원을 연금으로 지급하여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시대를 연 것은 국민들께서 정부와 제도를 신뢰하면서 장기간 꾸준하게 연금을 납부해 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공단에서는 더 많은 국민들이 국민연금을 통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연금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안재학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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