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시의원, 도의원, 경상북도 관계자, 유관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문경시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축하공연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재임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신임회장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조선제 회장은 “상주상공회의소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방향과 내용으로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상공인들의 뜻을 대변하고 권익 옹호 및 기업 애로 해소에 충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 △상주‧문경상공회의소 통합 △해외 주재 상공회의소 통한 교류 및 수출시장 개척 △ 낙동강실버스타필드 건립 건의 등을 강조하며 신뢰받고 존중받는 상주상공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주시가 품격있는 소비문화의 낙동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제안자가 되어 지역에 봉사하고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제 회장은 2003년 상주시 공성농공단지에 현대파이프(주)를 설립하고 PE(폴리에칠렌)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상주청리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격(구경 2700mm) PE공장을 준공, 기존의 파이프에 고내마모성 기술을 접목해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6년에는 러시아 GOST 인증 및 미국 FM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지정 등의 공로로 2023년에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만 편집국장>